2020/05 3

한국에서 받은 소포 언박싱 + 비브비브 브라 사심 리뷰

어제 선박소포 기다리다 목빠지는 글 올리면서 혹시 바로 내일 오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기대했다가 안 오면 실망할 것 같아 생각하다 말았다. 그런데 진짜 바로 다음날인 오늘 와버렸다! 아침에 아파트 컨시어지에서 택배 찾아가라고 문자가 왔다. (흐뭇) 점심 먹고 느긋하게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생각보단 가벼운 상자를 갖고 올라왔다. 호주 워홀러가 한국에서 받은 택배 내용물을 공개합니닷!나는 입어도 안 입은 것 같은 (착용감의) 브라를 찾아 몇 브랜드를 입어보았다. 현재까지 입어본 것은 비너스, 애터미 쉼브라, 비브비브, 유니클로, 기타 spa브랜드 몇개.. 애터미 쉼브라가 편하긴 한데 몸에 닿는 면적이 넓어서 여름에 많이 덥다. 유니클로는 개인적으로 스포츠브라 같은 느낌이 강하다. MU..

멜번라이프 2020.05.19

한국에서 호주로 선박소포 받기 대여정

한 달 반이 넘어가는 시기.. 해탈 직전에 추적 내역이 업데이트 되었다. (18일 오늘 확인함)이미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호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된 상황에서, 항공우편은 옵션이 아니었다.사실 정 항공우편을 원했다면 EMS프리미엄 이라는 옵션이 있기는 했지만,(EMS프리미엄 해외배송은 한국 우체국 EMS와는 다른 서비스로, UPS라는 국제 운송사의 자체 항공기를 이용한다고 한다) 가격도 다소 비싸고 받으려는 물건들이 그리 급하게 필요하지 않았기에,느긋이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선박소포를 선택했다.아 그리고, 손 세정제를 많이 받으려고 항공이 아닌 선박소포를 고르기도 했다. 그런데 글쎄, 선박소포로도 손세정제는 받을 수가 없다는거다.우체국 콜센터로 전화해서 꽤 자세히 물어봤는데, 알코올 성분이 강한 ..

멜번라이프 2020.05.18

코로나가 지나가는 멜번은,

한국과, 아니 계절이 뚜렷한 대부분의 나라들과 계절이 정 반대로 돌아가는 호주는지금 겨울이다. 요즘 추워서 집에서도 털이 복슬복슬한 바지와 가디건을 입고 지낸다.게다가 매일 집에만 있다보니, 겨울잠을 자려고 동굴에 들어와 있는 곰이 된 기분이다. 호주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지내는 지금,나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만큼은 코로나를 실감하지는 못한다.아무래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매일 나눌 사람들도 없고, (카톡으로만..)내가 호주인 지인도 거의 없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 나는 작년 9월에 워홀비자로 호주에 도착해, 10월 경 시내에 있는 한 카페에서 근무를 시작했다.일을 잘 하다가, 계획에 없던 세컨비자 (원래 1년인 워홀비자를 1년 연장하는 것) 를 따기 위해농장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뒤, 일하..

멜번라이프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