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샤넬 오픈런'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한국에서 샤넬은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날 밤부터 매장 앞에서 잠을 자며 대기해야 구매할 수 있는 실로 대단한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오픈런은 쉽게 말해 매장 오픈시간 전부터 미리 대기하다가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입장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때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오픈런은 한국식 표현이다. 물론 영어 단어를 사용한 한국식 표현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영어권 독자를 위한 글을 쓰거나 영어권 원어민과 대화할 때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서는 영어식 표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구글링 한 결과, 오픈런의 정확한 명칭은 opening rush (오프닝 러쉬)이다. 참고할만한 기사와 문장을 아래 첨부한다.

 

"In 2013, I was working at Best Buy. To help alleviate the opening rush we had developed a system to using tickets...

"저는 2013년도에 베스트바이에서 근무했어요. 저희는 오픈런을 완화하고자 티켓을 사용하는 방식을 개발했었죠..."

https://www.insider.com/what-its-like-to-work-on-black-friday-2016-11#i-was-trying-to-prevent-a-riot-8

 

Employees reveal the worst things they've seen customers do on Black Friday

Ever wonder what Black Friday is like from the employee's perspective?

www.insider.com

 

For example, officials at Lululemon reported some 60 people waiting to get inside during the opening rush.

한 예로, 룰루레몬 관계자들은 약 60명의 사람들이 오픈런을 위해 대기중이었다고 전했다.

https://www.southbendtribune.com/story/news/local/2022/11/26/black-friday-south-bend-small-business-saturday/6967467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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